#1 체크인과 체크아웃

호텔은 이용하기 전에 사전에 예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약 후에는 방문 2~3일 전 미리 예약 사항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취소해야 하는 경우 역시 미리 알려줘야 합니다. 마감 당일이나 1일 전에 취소를 요청하는 경우에는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됩니다.
(각 호텔마다 취소를 요청하는 시기마다 수수료가 다르므로 꼭 예약하기 전에 확인 필수!)
체크인은 주로 정오부터 시작하지만 그렇지 않은 호텔도 있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밤 9시에서 10시 사이에 보통 체크인 시간이 끝납니다. 만약 너무 늦게 가게 되는 경우 미리 호텔에 연락해야 합니다. 예약이 자동으로 취소되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도 하기도 합니다.


#2 로비에서 완성하는 호텔매너

호텔은 여느 관광지 못지 않게 세계 각국의 사람이 모이는 장소입니다. 따라서 사적인 공간인 객실을 제외한 모든 장소에는 격식을 차린 복장을 입어야 합니다. 이용객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는 부분이 복장예절입니다.
호텔 로비를 마치 동네 슈퍼 나서듯 반바지나 잠옷 차림으로 돌아다니거나 객실용 슬리퍼를 신은 채 객실 외부를 활보하는 것은 호텔 매너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다른 이용객에게도 큰 실례를 범하는 행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호텔 내부라도 해도 객실 문을 나서는 순간! 바깥 공간이라고 생각하고 외출복을 입어 격식을 차리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동행인과 큰 소리로 대화하거나 객실 복도에서 통화하는 것은 기본적인 매너를 지키지 않은 행동이니 주의하고 엘리베이터나 복도에서 다른 투숙객과 마주쳤을 때 인사를 나누는 여유를 갖는 것이 좋겠죠?


#3 객실 내

가지런히 놓여있는 물과 음료를 바라보면 “마셔도 되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 안내 문구 없이 놓여있는 생수병과 각종 티백은 대개 ‘무료’이므로 부담 없이 사용하면 됩니다. 하지만 일본과 유럽 등의 고급 호텔을 이용할 때에는 미니바 사용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소형냉장고 안에 마련된 각종 알콜 음료와 스낵을 먹는 순간 객실 사용료에 포함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출장 등의 이유로 오랫동안 호텔에 머무는 사람에게 필수는 바로 빨래입니다. 간단한 속옷 등은 직접 욕실에서 빨면 되지만 베란다에 말리는 것만은 삼가야 합니다. 호텔은 실내 공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욕실 내에서 말려도 충분히 마릅니다. 손빨래 할 수 없는 옷은 옷장 안에 비치된 자루에 넣어 세탁물 일람표에 개실 번호와 이름, 내용물을 적고 맡기면 됩니다. 급하게 세탁해야 하는 경우는 따로 돈을 지급해야 합니다. 숙박비와 함께 계산이 됩니다. 세탁하는 경우, 안하는 날도 있으니 시간을 미리 꼭 확인을 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취사 행위를 할 수 있게 마련된 객실이 아닌 인상 취사 행위는 절대 금물입니다. 또 다른 객실의 손님과 함께 카드놀이나 화투를 치는 것은 더더욱 삼가야 합니다. 단순 놀이로 인한 것이라 하더라도 잘못하면 도박으로 오인 받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호텔에서 자신의 물건을 정리하는 것또한 매너입니다. 호텔의 메이크업 서비스는 침구와 화장실 정도를 정리해 주는 서비스 일 뿐으로 귀중품은 세이프티 박스나 프론트에 보관하여 분실을 예방하고 객실 서비스를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Do not disturd’ 줄여서 DD 카드를 문고리에 걸어 두면 됩니다.
객실에서 전화를 사용하면 통화가 되지 않더라도 전화를 거는 것만으로도 요금이 부과될 수 있기 때문에 사용 전에 미리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4 욕실

욕실에는 다양한 크기의 수건이 있는데 당황하지 말고 용도에 맞게 사용하면 됩니다. 가장 작은 수건은 비누로 몸을 닦을 때 쓰며 보통 크기의 수건은 세안 후 이용합니다. 샤워 뒤에는 가장 큰 수건으로 몸을 닦으며 두꺼운 수건은 발수건입니다. 욕조를 사용할 때는 샤워 커튼을 욕조 안으로 넣어서 물이 밖으로 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욕실 가장자리에는 욕실용 매트와 고무 매트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욕조 바닥에 고무매트를 깔아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하며, 욕조 바깥에 욕실용 매트를 깔아 욕실 바닥이 젖지 않도록 합니다. 외국 호텔의 경우, 욕실 바닥에 배수구가 없으므로 샤워커튼을 욕조 안으로 넣어 물이 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만약 욕조 밖으로 물이 튀었다면 욕조 바닥을 닦아 놓는 것이 에티켓입니다. 다른 사람이 들어갔다가 넘어지면 큰 사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욕조에 달려 있는 수도꼭지가 나라별로 다르게 생겼으니, 무심코 열기보다는 양쪽을 잘 조절해서 찬물과 더운물이 어느 쪽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어권 국가에서 찬물은 C, 더운물은 H로 표기하며,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페인 등 라틴어권 국가는 찬물 F, 더운물은 C로 구분합니다.
마지막으로 여행을 기념하기 위해 일회용 샴푸, 치약, 객실 슬리퍼 등을 챙겨오기도 합니다. 소모품을 가지고 나오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욕실 가운이나 옷걸이, 재떨이 등 비품을 챙겨온다면 비용이 추가되거나 절도혐의로 오해를 받을 수 있으니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5 품위 있게 식사 즐기기

호텔 조식은 보통 뷔페식으로 준비를 합니다. 마음껏 먹을 수 있다고 하여 음식을 개인 용기에 잔뜩 담아 점심까지 해결하려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뷔페음식은 찬 음식>더운 음식>디저트 순으로 먹고 줄을 서서 차례를 지켜 먹을 만큼만 담아야 합니다. 음식을 담으면서 맛을 보거나, 접시에 덜었던 음식을 다시 갖다 두는 행위!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는 행위는 매너에 어긋난 것입니다. 또 음식은 먹을 만큼만 담아 남기는 일이 없도록 하는 건 기본이겠죠?
여성 이용객들이 자주 실례하는 행동 중 하나가 바로 식사를 끝내고 앉은 자리에 메이크업을 수정하는 것입니다. 특히, 미국이나 호주, 캐나다, 유럽 등에서는 이러한 행동이 무례한 태도가 될 수 있으니 공공장소가 아닌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 필히 기억해야 합니다.

/권정하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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