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현 시인과 함께한 시와 음악의 밤

지난 25일 우리대학 논산창의융합캠퍼스 야외학습장에서 문화RC특강의 일환으로 안도현 시인을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했다.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2부로 나눠 진행된 이 특강은 1부에서는 기초교육교양대학 송정란(기초교육학부) 교수의 시낭송과 학우들의 멋진 음악공연이 펼쳐졌고, 2부에서는 안도현 시인의 시낭송과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안도현 시인은 자신의 시 ‘스며드는 것’을 낭송하며 소설가 정도상과 토크 콘서트를 시작하였고, 이를 통해 자신의 삶과 경험들을 학생들에게 전달하여 감동과 교훈을 선사했다.
토크 콘서트에서 안도현 시인은 “시인이라고 하는 사람은 이쪽으로 가라고 하면 다른 쪽으로 가는 세상의 질서에 어깃장을 놓는 사람 같다. 연탄이라는 존재는 사람을 위해 많은 것을 해주지만 잘 눈여겨보지 않는 존재이다. 남들이 잘 눈여겨보지 않고 하찮게 생각하는 존재를 내가 노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날 특강에서 음악공연을 선보인 조영문(방사선학과 10) 학우는 “시와 음악의 산책이라는 교양과목을 통해 음악을 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연주를 준비하게 되었는데, 무척 떨렸으나 가슴이 벅차오르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 특강을 들은 이권열(심리상담치료학과 11) 학우는 “시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맘에 드는 시가 있으면 시를 읽곤 했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서 시와 음악을 접하면서 공부로 인해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소연(아동보육학과 16) 학우는 “평소 시에 대해 관심이 많았으나 시인을 생각하면 멀게만 느껴졌는데, 특강을 통해서 시인에 대한 친근한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P 글 : 신다희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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