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화장품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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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의 세월호 참사’로 불리는 옥시사태는 사망자 수 239명, 피해자수는 정확히 통계 낼 수없을 정도로 많다. 아이 건강을 위해 사용한 제품이 부모, 아이 숨을 옥죄여 올 줄 누가 알았을까? 일상생활에 무심코 쓰는 제품들의 화학성분이 치명적으로 다가올 수 있음을 자각 할 수 있는 충격적인 사건이였다.
하지만 옥시사태와 비슷한 사건은 7년 전인 2009년에도 있었다. 발암 물질로 분류된 ‘탈크’는 120개 제약업체, 1122개 의약품 판매를 금지하고 회수하도록 하는 등 많은 문제가 있는 제품이지만 2016년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총 178가지의 립스틱, 립틴트, 립글로스에 들어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우리가 사용하는 제품들에는 갖가지 화학성분들로 이루어 져있고 그 성분들은 우리를 위협할 수 있는 독성성분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화학성분을 아예 쓰지 않는 ‘노케미족’처럼 편리함을 포기하고 부지런한 삶을 살기에는 삶이 너무 복잡하다. 이에 나는 기업의 상술이나 미디어의 바람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성분 읽을 줄 아는 똑똑한 소비자가 되기를 권한다.
다수의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초화장품만 평균 6가지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하나 당 20가지의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기초화장만으로 벌써 120가지의 성분을 피부에 바른 셈이다. 지금부터 성분 덩어리를 파헤치고 자신에게 맞지 않는 성분과 잘 맞는 성분을 판별할 수 있는 눈을 길러보자.

 

 

파라벤
방부제가 없으면 화장품에 세균이 쉽게 번식하기 때문에 방부제는 필수이다. 하지만 유방암유발의심물질, 알레르기 유발으로 성분함량이 높으면 위험하다. 샴푸나 치약등 세정제에 많은 파라벤이 들어가 있어 사용하고는 완벽히 제거해야한다.
파라벤에 대한 유해성이 알려지면서 일부업체에서는 무파라벤제품을 많이 내놓았는데 그 제품에는 파라벤을 대체할만한 메칠클로이소치아졸리논, 이미다졸리디닐우레아, 클로페네신, 메칠이소치아 졸리논, 클로페네신, 디엠디엠하이단토인페녹시에탄올을 첨가하는데 이것들이 파라벤보다 더 위험한 성분이다. 메칠클로이소치아졸리논과 메칠이소치아졸리논은 옥시의 가습기 살균제성분이다.
탈크
탈크는 활석에서 채취한 것으로 실은 탈크가 제조 과정에서 석면을 걸러내지 않은 탈크는 호흡기와 피부로 석면이 흡수되어 암을 유발한다. 2009년 탈크파동으로 인해 석면제거 기준이 까다로워 안전한편이기는 하나 예민하다면 탈크 대체물질인 세러사이트가 들어간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미네랄 오일, 파라핀
오일에는 천연오일과 광물성오일이 있다. 존슨앤존슨즈의 주성분은 광물성 오일인 미네랄 오일이다. 미네랄 오일은 피부에 막을 형성하여 피부를 보호한다. 그러나 지나치게 유성감이 강해 피부가 호흡되는 것을 방해하기도 한다. 피지선이 덜 발달된 아기에게는 좋은 성분이지만 지성이나 여드름성 피부는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한다.
적색0호,청색0호,황색 0호
색을 내기 위한 색조제품에는 어쩔수 없지만 피부가 편안해야 하는 기초제품에도 많이 들어 있다. 발암성과 피부염 유발 가능성이 있다.
옥시페놀, 벤조페논: 유기계 자외선차단제로 신경독성, 발암성이 있다.
트리클로산
치약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성분으로 살균효과가 있다. 살리실산과 함께 여드름 치유제로 사용하지만 자극이 강해 민감해지고 예민한 피부를 초래한다. 여드름치유가 목적이라면 소량 테스트 후 사용하고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오랜 기간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한다.
향료
원료의 특유의 향을 없애기 위해서나 좋은 향기가 나게 하는 향료는 대게 인공향료를 쓰는데 향료는 발암물질과 비슷한 유해 등급을 가지고 있다. 향료가 들어가지 않은 제품은 드물지만 향료가 가능한 적게 함유된 제품을 권한다.

피부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성분 분석이 객관적이라고 할 수는 없다. 맞지 않는 화장품을 샀을 때에는 가차없이 버리기 전에 화장품 성분을 찍어서 보관해두고 모인 정보를 분석해보면 자신에게 맞고 맞지 않는 성분을 알 수있다.
이윤의 극대화가 목적인 기업의 상술에 흔들리지말고 똑똑한 소비자가 되어야 한다. 옥시제품의 ‘아이 안심’ 문구에 어린 아이들이 희생되는 가슴 아픈 일이 더 이상 없기를 바라며 글을 맺는다.
자료출저: 화해. 대한민국화장품의 비밀

P 글: 송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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