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양대학교
학보사 28기 수습기자
신의대입니다.”

기대를 품고 시작한 대학 생활, 하지만 시작은 그리 순탄치 못했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과정은 어렵고 고단하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1학기를 정신없이 달려와 보니 결국 저를 판단하는 것은 성적표에 적힌 알파벳이라는 사실에 많은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의 대학생활에서 남들과는 다른 흔적을 남기고 싶어 인터뷰와 취재 및 기사를 싣는 학보사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이에 수습기자 되기 앞서 어떤 포부를 가지고 활동할 것인지 세 가지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첫 번째로 ‘읽고 싶은 기사’입니다.
아무리 유익한 정보를 담고 있는 기사라 한들 흥미를 유발하는 요소나 호기심을 자극하는 글이 없다면 읽고 싶지 않기 마련입니다. 기사를 작성하는 데 있어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신선한 주제로 독자분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것 또한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왜곡된 내용을 보도하거나 허위기사를 보도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학우분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두 번째로 ‘정성이 담긴 기사’입니다.
수습기자가 되기 전까지 저에게 학보는 그다지 큰 관심사가 아니었습니다. 학보에 대해 무관심했던 제가 이제는 학보를 보면서 ‘어떻게 써야 잘 읽힐까?’, ‘어떻게 구성을 해야 지루하지 않을까?’ 하며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앞서 수습기자로 일하는 동기들의 모습을 보며 하나의 학보를 발간하는 데 있어 얼마나 많은 정성이 필요한지 깨달았고, 이는 제게 주어진 역할이 무엇이건 열의를 다하여 수행해야 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노력과 정성이 담긴 기사를 쓰는 기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기자’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기자란 독자분들에게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하는 기자입니다. 수습기자로서 실무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과 더불어 인터뷰와 취재, 기사 작성 및 디자인 등 배움을 두려워하지 않고 ‘좋은 기자’가 되기 위해 항상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원하는 대로 진행되지 않거나 실수를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런 미숙함이 저를 한 걸음 더 발전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저 신의대는 학우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학교와 학우를 잇는 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건양대학교
학보사 28기 수습기자
최찬영입니다.”

학보사 교지(校誌), 눈으로 마주치기만 하다가 이제는 제가 교지를 만드는 기자가 되었다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수습기자가 된 지 며칠밖에 지나지 않아 어색하기도 하고 익숙지 않지만, 학보사에서 처음으로 기자에 대한 경험을 쌓게 되어 영광스럽습니다. 아직 배울 게 많은 수습기자기 때문에 취재나 기사작성을 어려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미숙해도 수습기자 또한 학보사의 일원이기에 책임감을 가지고 정확한 내용의 기사를 알리려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저는 기사를 쓸 때마다 이해, 소통, 도움, 공정이라는 네 가지를 기본 전제로 삼아 기사를 작성하려 합니다.

첫 번째로 ‘이해’입니다. 만약 학우분들께서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기사를 쓴다면 정보를 제대로 전달해 드릴 수 없게 되어 기사에 대한 편향된 식견을 심어 줄 수 있습니다. 결국 기사에 대한 객관성을 잃게 되고 나아가 학보사의 명성을 떨어트리는 일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사를 객관적으로 쓰고 기사에 관한 정보를 전반적으로 공부하여 학우분들이 스스로 기사에 대해 생각을 하게 만들 수 있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두 번째는 ‘소통’입니다. 학보사를 통해 학우분들과 교수님들의 의견을 듣고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다면 건양대학교를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하고 학보사의 자긍심 또한 높아질 것입니다. 아울러 저의 의견만 내세우는 것이 아닌 학우분들과의 상호소통을 통해 관심사를 토대로 기사를 만들거나 현 이슈에 대해 다양한 기사를 실어 시사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세 번째는 ‘도움’을 주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요즘 언론사를 보면 독자의 이목을 끌기 위해 제목을 자극적으로 하여 보도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이러한 기사들은 그저 교언영색(巧言令色)하여 관심만 끄는 실속 없는 기사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유익하면서 중요한 기사들을 판단해 기록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교내의 행사를 취재하는 동시에 교외의 사회문제에 대한 정보도 실을 수 있도록 공부하여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공정’하게 기사를 발행하겠습니다. 대학의 의견과 학생의 의견, 둘 중 하나에 편향되지 않고 대학신문에 맞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모든 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연결다리의 역할을 하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아직 학보사의 수습기자로서 기사 작성법, 기자로서의 태도, 중의적 표현 피하기 등 배워야 할 점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훌륭한 기자가 되도록 독서와 신문 읽기 등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부족한 글쓰기 능력을 키워나가 부끄럼이 없도록 거듭나겠습니다. 기자 활동을 하면서 제가 쓴 기사에 대해 비판할 내용이나 개선사항이 있다면 학우분들의 진심 어린 충고를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앞으로의 기자 활동을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

 

/신의대 수습기자, 최찬영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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