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하면 가장 생각나는 것이 무엇일까? 대부분 사람들이 ‘딸기’ 라고 답할 것이다. ‘논산’하면 딸기가 떠오를 만큼 논산의 딸기는 당도와 향이 우수하다. 또한 매년 딸기 축제를 개최하고 있을 정도로 ‘딸기’에 대한 논산의 자부심은 어마어마 하다. 도대체! 과연! 무엇이 다른 것인가! 그래서 우리 기자들이 나섰다. 딸기 축제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이 되고 어떤 행사들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는지, 딸기 축제에서 어떤 사람을 만날 수 있는지, 그리고 논산 딸기의 맛은 대체 무엇이 다른지! 논산 딸기 축제를 샅샅이 파해치기 위해 딸기 축제장으로 직접 향했다. 딸기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행사 참여자는 물론, 시민들까지 꼼꼼히 인터뷰 한 논산 딸기축제 현장! 지금 생생히 그 현장을 경험 해보자.

 

행사편

딸기축제 행사도우미(봉사자) 
임금순씨 
“ 딸기떡 길게 뽑기 행사가 있습니다~ 모두들 참가하셔서 떡을 가져가세요~”
라는 소리에 그곳으로 향했다.

어떤 봉사를 하세요? 
딸기떡 길게 뽑기 행사를 하는데 그것을 옆에서 보조 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딸기떡을 길게 뽑는 행사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딸기를 넣은 떡을 만들어서 사람들을 끌어 모아 끊어지지 않을 때 까지 떡을 길게 뽑는 행사를 하는 것 입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잡은 만큼을 가져갈 수 있어요.
일하신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저는 논산시에 공무원으로 근무해서 딸기축제가 시작되었을때 부터 계속 일했어요.

 

안전편

소방안전체험장
박병권씨
시끌벅적 축제장에도 안전을 교육해 주시는 고마운 분이 있다!

소방 안전 체험장에선 어떤 활동들을 하는지 설명해주세요. 
대부분 사람들이 소화기를 사용하는 법을 모르시잖아요. 이번 축제에서 가족들과 함께 소화기를 사용해 보는 체험이 마련되어 있어요. 그리고 옆에는 사람의 모형이 준비되어 있는데 아이들도 함께 심폐소생술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져요. 눈높이 교육으로 함께 안전 훈련을 해보는 거죠. 어릴 때부터 안전 교육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소방 안전 체험장을 시행하신 동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저는 살면서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딸기축제에서도 갑자기 화재가 발생하거나 호흡곤란으로 인해 쓰러지는 사람들이 있는 경우도 따져 봐야 하기 때문에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직접 논산소방서에서 안전 체험장을 만들게  됐어요.
딸기 축제를 몇 년부터 나오셔서 활동하시게 되었나요? 
금 딸기 축제가 20회 라고 들었습니다. 한 7년 정도 됐어요. 13회부터 했으니까 오래도 참여했네요.
마지막으로 딸기축제 때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제가 한 7년째 참가했는데 대부분 보면 체험하는 부스가 적어요. 주로 딸기를 판매하거나 딸기를 이용해서 만든 음식을 판매하기만 하는 부스만 있어 사람들이 와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것 같아요. 소방 안전 훈련 말고도 사람들이 다양하게 체험하고 경험 해볼 수 있는 부스가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깨알! 시민편

시민 이은아씨 
시민분들도 우리 기자처럼 축제를 재미있게 즐기고 있을까?

딸기축제에 오신 계기와 소감이 무엇인가요? 
작년에는 열리지 않아서 한 번 와봤어요. 재작년 보다 프로그램도 많아지고 관광객이 늘어나니 논산시민으 로서 뿌듯하고 앞으로 더 활성화되길 바라요.
꼭 먹어야하는 음식이 있다면? 
딸기 비빔밥이요. 딸기가 들어갔다고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의외로 먹어보면 딸기 맛이 강하지가 않아서 맛있어요!

 

 

음식편

딸기잼 상인이자 봉사자(생활개선단체)
생활개선 단체 연합회 부회장 이원희씨
아니, 딸기로 이렇게나 많은걸 만들 수 있었다니!
딸기를 활용한 음식들의 향연!!

일을 하시면서 가장 보람찬 것이 무엇인가요? 
저는 이 일을 하게 된 지 10년이 넘었는데요. 매년 딸기축제에서 잼을 파는데, 맛을 보고는 외국인들도 좋아하시고 아이들도 좋아해서 기분이 좋아요. 그리고 다양한 딸기를 활용한 상품들 덕분에 딸기 축제가 홍보가 많이 돼어서 날로 번창을 하는 것 같아서 자부심도 느끼고 있어요.
혹시 딸기잼을 축제장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곳에서 판매하기도 하십니까?
논산 딸기잼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다른 시·군·구에서 주문이 들어와요. 그 쪽에서 딸기잼에 방부제도 안 들어가고 천연으로 제작이 되었으면서도 맛이 좋다고 칭찬을 해 주셔서 뿌듯해요.

안지연 기자! 딸기잼 시식 소감을 말씀해 주시죠!

버스킹을 보다가 우연히 지나가던 길에 마주친 딸기잼이다. 그냥 지나가려 했지만 “한번 시식해보세요!”란 한 마디에 호기심으로 먹어봤다. 시중에 파는 딸기잼과 비슷할 거라고 예상했지만 내 예상은 단단히 깨졌다. 내가 지금까지 먹어본 딸기잼 중에 단연 최고의 맛 그 자체였다. 딸기 축제에 가서 가장 후회하는 추억이 있냐고 묻는다면 나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딸기잼을 사지 못한 것이라고 하고 싶다. 믿지 못하겠다면 한번 먹어보라. 그 맛에 저절로 딸기잼을 살 당신의 모습이 보일 것이다.

 

딸기 닭강정 상인 딸기 닭강정 상인 
변민순(난타 동호회 회장)씨

특이하게 난타로 손님들을 끌어모으는데, 이렇게 홍보 할 생각을 어떻게 하신 건가요? 
딸기 닭강정을 판매하는 상인들은 저희 난타 동호회의 회원들인데요. 저희가 열성적이고 친절하신 난타선생님 덕분에 난타치는 것에 흥미가 생겨 닭강정을 팔 때 이것을 활용하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난타동호회 회원들끼리 나와서 닭강정 홍보를 할 때 난타치는 것을 하게 됐어요.
닭강정 판매를 하시면서 보람찼던 점이 있나요? 
원래는 난타동호회 기금마련을 위해서 시작했는데 하면서 회원 간의 친목도 도모되고 또 난타와 함께 즐겁게 판매를 할 수 있어서 좋은 일인 것 같아요.

염지혜 기자! 딸기 닭강정, 어때요? 맛있었나요?

튀긴 딸기가 엄청 쭈그러 들어서 색도 짙어지고 손톱만 하게 작아져 있는데, 맛을 보면 아주아주 달콤하고 기름에 튀겨서 인지 고소하기도 하다. 아주 색다르고 맛있었다.
닭강정은 비린내도 하나도 없고 고기의 식감이 기름지고도 탄력이 있어 고소하고, 부드러워서 먹기 좋다. 튀김껍질은 질겅질겅한게 식감이 좋아 왠지 목구멍으로 넘겨버리기가 아쉽다. 닭강정과 함께 들어있는 떡도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운 부드러워서 딱 좋다.

 

궁극의 딸기 비빔밥 아주머니

딸기 비빔밥을 어떻게 만들게 되셨나요? 
논산시에서 행사에 참여할 수 있 다는 사실을 알고 논산시 여성농업인들과 함께 연합을 해서 비빔밥을 팔기로 했어요. 기존의 비빔밥과는 다르게 비빔밥에 들어가는 고추장을 딸기를 활용해서 만들고, 또 비빔밥에 다른 재료와 함께 딸기도 첨가해 보면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을 해서 딸기를 넣은 비빔밥을 만들게 됐어요.
축제에 참여하시면서 보람차시는 점이나 소감이 있으신가요?
일단 저희가 농사지은 것을 음식으로 만들어 판매하기 때문에 자긍심도 느끼고, 축제장에서 번 돈으로 연말에는 불우이웃 돕기도 하고 있어서 아주 보람차요. 무엇보다, 손님들이 생소한 음식인데도 호기심을 가지고 찾아오셔서 맛있게 드시고 가시면 기분이 좋아요!

오지현 기자! 딸기 비빔밥 어땠나요?

일단 비빔밥 위에 딸기가 잘 올려져있다. 처음 먹어보는 사람들은 과연 어울릴까 걱정을 하지만 마음을 비우고 한번 먹어보면 의외로 매운맛보다 단 맛에 탄성부터 나온다.
초콜릿 같은 단 맛이 아니라 딸기에서 나오는 달콤한 과즙이 입안을 사로잡는다. 그렇게 맵지도 않고 달지도 않은 딱 알맞은 비빔밥이라고 할 수 있다. 비빔밥을 좋아하지만 매워서 먹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음식을 추천해주고 싶다. 양도 푸짐하고 인심도 푸짐해서 딸기 축제를 가면 꼭 먹어야 할 음식 중 하나인 것 같다.

 

P글 : 안지연, 염지혜, 오지현 수습기자 / 편집 : 김예지, 권정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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